다이소 더마블록 5천원 선크림, 타입별로 먼저 본 메모

아침에 거울 앞에서 대충 얼굴만 보고 나가려다가도, 세면대 옆에 놓인 튜브 하나가 괜히 눈에 들어올 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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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열기 직전까지 갔다가 말고, 가방이랑 열쇠를 한 번씩 다시 뒤지는 그 순간이요. 그럴 때는 별거 아닌 것 같은 선크림도 은근히 존재감이 크더라고요.

손에 뭐가 묻을까 봐 잠깐 멈칫하는 날도 있고, 그냥 오늘은 아무거나 쓰기 싫은 날도 있죠. 저도 그런 날엔 괜히 작은 차이가 더 크게 느껴져서, 제품 이름부터 한 번씩 다시 보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다이소 5천원 선크림들 중에서 톤업형, 프라이머형, 무기자차형, 베이스형을 같이 놓고 볼게요. 거창하게 고르기보다, 내 아침에 뭐가 덜 귀찮을지 보는 쪽에 가깝습니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더마블록 데일리 썬크림 35ml였어요. 이름부터 너무 무겁지 않고, #데일리, #선크림처럼 매일 손이 가는 쪽으로 보이더라고요. 괜히 이런 건 화장대 구석보다 앞줄에 두고 싶잖아요 ㅎㅎ

이쪽은 5,000원 메모가 붙어 있어서 더 가볍게 보이는 편이고, 부담 없이 한 번 집어보기 쉬운 타입이었어요. 아침에 바를 때도 “이건 일단 써보자” 싶은 쪽이라, 처음 시도하는 사람한테는 좀 편한 느낌이 있습니다. 손에 쥐었을 때 너무 거창한 느낌이 없다는 것도 묘하게 장점이더라고요.

가방 안에서 뭔가 찾다가 손끝만 먼저 허둥대는 아침엔, 이런 기본형이 오히려 더 편할 때가 있어요. 손이 덜 간다고 해서 덜 중요하진 않더라고요. 오히려 매일 쓰는 자리일수록 묘하게 더 따지게 되죠.

반대로 비프루브 마린 무기자차 마일드 선크림은 50ml에 SPF50+, PA++++ 표기가 보여서 방향이 또렷했어요. 이름부터 무기자차가 먼저 보여서, 피부에 덜 부담스럽길 바라는 쪽에서는 먼저 집히기 쉬운 느낌이 있더라고요. 이런 건 아침에 급하게 손이 닿아도 설명이 길지 않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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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4.3에 리뷰 66개라는 메모가 붙으니, 그냥 스쳐 지나가기보다 한 번 더 보게 되더라고요. 저는 이런 숫자를 엄청 믿는 편은 아닌데, 적어도 “완전히 모르는 애는 아니구나” 하는 느낌은 남습니다. 다이소에서 5천원대면 더더욱, 한 번 손대볼지 말지 망설이는 시간을 줄여주죠.

출근 전 거울 앞에서 얼굴이 덜 정돈된 것 같을 때는, 이런 무기자차형이 마음을 조금 편하게 해줘요. 오늘은 얇게 가고 싶은지, 아니면 기본기를 먼저 챙기고 싶은지에 따라 손이 달라질 수 있겠더라고요. 괜히 이런 날엔 별거 아닌 선택도 조금 진지해집니다. 튜브 하나가 아침 기분을 같이 끌고 가는 날도 있으니까요.

클라뷰 밸런싱 리퀴드 선베이스 아이스 블루는 이름 그대로 톤 보정이랑 자외선 차단을 같이 보는 느낌이었어요. 30ml라 크진 않지만, 베이스 자리에 바로 올려두고 싶을 때는 이런 타입이 손이 먼저 가죠. 다른 것보다 한 번에 정돈되는 느낌을 찾는 분들 눈에는 더 빨리 들어올 만했어요.

특히 아이스 블루라는 말이 주는 인상이 있어서, 얼굴이 살짝 답답해 보일 때 가볍게 정돈하고 싶은 날에 잘 맞아 보여요. 다만 이런 쪽은 평소 색감이나 메이크업 습관이랑 맞아야 해서, 그냥 무난템처럼만 보고 고르면 살짝 어긋날 수도 있겠더라고요. 아침에 시간이 없을수록 더 편해 보이지만, 막상 내 얼굴에 얹었을 때의 결이 중요하잖아요.

아침에 바쁠수록 제품 하나에 여러 역할을 기대하게 되는데, 그럴 땐 베이스형이 더 끌릴 수 있어요. 대신 제일 편한 길만 찾다 보면 손은 가도 마음은 안 편한 날이 있어서, 이런 타입은 루틴을 조금 탄다고 느꼈습니다. 제 기준에선 딱 한 번 써보고 판단하기보다, 평소 손이 가는 메이크업 결에 맞는지 먼저 볼 것 같아요. 괜히 욕심내서 한 번에 다 챙기면, 오히려 쓰는 순서에서 헷갈리기 쉽더라고요.

톤업이나 베이스는 “오늘 얼굴을 조금 더 정돈하고 싶다”는 날에 맞는 쪽이라, 매일 꼭 같은 손길을 쓰는 분들보다는 상황 따라 바꾸는 분들한테 잘 맞을 듯해요. 저라면 세 개를 한꺼번에 사기보다, 먼저 하나만 집어두고 반응을 보는 편이 덜 복잡하겠습니다. 괜히 욕심내서 다 담아두면 집에 와서 또 어정쩡해지거든요. 이런 기본템은 장바구니에 오래 남는다고 꼭 손해는 아니고, 오히려 천천히 고를수록 마음이 덜 바빠요.

반대로 피부 톤 보정까지 바로 기대하거나, 아침에 하나로 끝내고 싶은 욕심이 크지 않다면 굳이 급하게 고를 필요는 없어요. 이런 건 나중에 봐도 되는 쪽이 있고, 내가 자주 쓰는 자리부터 생각해 보면 더 쉽게 정리됩니다. 저도 이런 류는 급할수록 더 헷갈려서, 일단 장바구니에 남겨두고 한 번 더 비교해볼 만하겠더라고요.

체크 메모
다이소 더마블록 체크

자주 물어보는 질문

이 글에서 본 다이소 선크림은 어떤 식으로 나뉘나요?

톤업형, 프라이머형, 무기자차형, 베이스형으로 나눠서 봤어요. 아침에 어떤 기능이 먼저 필요한지에 따라 손이 가는 쪽이 달라 보이더라고요.

어떤 분들이 먼저 비교해보면 좋을까요?

저가 선크림을 기능별로 빠르게 골라보고 싶은 분들이나, 톤업형과 무기자차형 차이를 같이 보고 싶은 분들한테 잘 맞을 듯해요.

바로 사도 되는 쪽과 잠깐 미뤄도 되는 쪽이 나뉘나요?

네. 아침에 하나로 끝내고 싶은 분은 후보로 두기 쉽고, 피부 톤 보정이 꼭 급하지 않다면 나중에 봐도 되는 쪽이에요.

이 메모에서 바로 확인할 만한 포인트는 뭔가요?

용량, 가격 메모, SPF/PA 표기, 그리고 톤 보정이나 베이스 역할이 같이 적혀 있는지부터 보면 좋아요. 이런 부분이 실제로 고를 때 제일 먼저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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